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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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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산발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울주군 대표 봄꽃축제인‘울주 작천정 벚꽃축제’가 취소됐다.
울주군은 지난 5일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300~400명대 수준으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봄을 기대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 방지 등을 위해 기존 축제기간 동안 방역수칙 홍보와 더불어 벚꽃길 통행 및 시설을 일부 제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축제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심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방역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