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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권 양산시장과 동부산컨트리 이병곤 전무가 표창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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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제55회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여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대표 5명과 개인 3명을 올해의 양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주)동부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최성필)․씨제이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도림통산㈜(대표이사 정연택)․유일산업㈜(대표이사 박승해), 개인 김종성씨, 노상도씨, 문응규씨로 선정되었다.
이중 3개 법인(동부산컨트리클럽, 도림통산, 씨제이제일제당)의 표창패 수여식을 기존의 기념식 개최 방식과는 다르게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고자 김일권 양산시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표창패를 수여함과 동시에 기업의 애로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덕계동 소재 도림통산 정연택 대표이사는 웅상지역 공단 근무자의 출퇴근 수단의 다양화와 덕계·외산마을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요청하였고, 김일권 시장은 오는 3월 9일부터 운행 개시하는 웅상지역 양산도시형버스(3번, 4번)의 활용을 제안했고, 주차공간 확보에 대해서는 동석한 웅상출장소장을 통해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어곡동 소재 씨제이제일제당 양산공장 전강표 공장장은 공단지역 근무자의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을 요청하였고, 이에 김일권 시장은 작년에 착공한 양산2교(2023년 준공 예정) 및 올해 2월에 착공한 양산대교 6차로 재가설(2024년 준공 예정)로 교통체증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실납세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를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시 금리인하 및 수수료 면제 알선, 시의 각종 기업시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일권 시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