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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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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에서는 지난 9월, 추석을 앞둔 2주 동안 ‘웅복이 온라인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한 판매 수익금 2,505,000원으로 취약계층 100가정의 추석맞이 특식(오리불고기)을 제공하였다.
기존 매년 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리던 플리마켓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재단 직원과 지역주민, 후원업체에서 기부받은 생활잡화, 의복, 아동용품 및 장난감 등의 물품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온라인으로 물품을 고른 뒤 개별적으로 복지관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방문기록 작성 후 물품을 수령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지역주민이 물품구입에 참여했다.
복지관 오경 관장은 ”처음 시도해보는 온라인 플리마켓의 물품 기부 및 구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을 보며 지역 내 기부문화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비대면 복지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