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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 충렬사 제향 봉행

김경희 기자 입력 2013.03.18 14:25 수정 2013.03.18 02:25

↑↑ 2012년 충렬사 준공당시 위패봉안식 사진
ⓒ 웅상뉴스
양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양산향교(전교 정규화) 주관으로 양산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

지난해 충렬사가 완공된 후 처음 거행되는 이번 제향은 배향인물의 후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렬사는 신라시대부터 광복까지 국난의 위기에서도 나라를 지킨 충신열사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삼조의열 3위, 임란공신 28위, 항일독립유공자 39위 등 총 70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올해 2월 제정된 충렬사 제향 예규를 통해 제향 주관, 절차, 제물 진설 등의 기준을 정하고 매년 3월 27일에 제향을 거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되는 충렬사 제향인만큼 호국충절 정신과 제향문화를 계승하는 엄숙한 참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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