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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신축 양산문화원에 북카페 개장

최정의 기자 입력 2013.03.15 11:23 수정 2013.03.15 11:23

새로운 생활문화공간 자리매김 기대

ⓒ 웅상뉴스
양산지역의 공공시설내에 차와 책을 함게 즐길수 있는 북카페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시민들의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양산타워의 전망층(타워 5·6층)을 각각 북카페와 홍보관으로 재단장해 하루 평균 530여명, 월 1만 6000여명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여기에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양산문화원에도 북카페가 들어서 시민 누구나 다과를 즐기며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 마련됐다.

양산문화원 3층에 들어선 북카페는 84㎡의 규모로 양산타워 북카페보다 규모는 작지만 2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는데다 주거지역과 인접해 주민들 쉽게 찾아 차와 책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양산유물전시관이 바로 옆에 있어 독서와 체험 학습도 함께 할 수 있다.

양산문화원 북카페는 민간임대 형태로 운영중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내부에는 모유수유실도 설치되어 있어 여성친화도시 양산에 걸맞은 배려를 해두었다.

유물전시관 관계자는 “아직은 문화원 북카페를 찾는 시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오는 4월 11일 양산유물전시관이 개관하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양산타워 북카페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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