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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원동 청정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김경희 기자 입력 2013.03.14 07:45 수정 2013.03.14 07:45

양산시 원동면 함포마을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청정미나리

ⓒ 웅상뉴스
친환경 청정 무공해지역인 양산시 원동면 함포마을에서 출하를 앞두고 있는 청정미나리의 아삭한 참맛을 보기 위한 관심이 뜨겁다.

원동 청정 미나리는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이용하여 밤에는 물을 대고, 낮에는 물을 빼는 방식으로 재배되며 또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근 청도 한재와 밀양 단장에서 재배한 미나리 못지않게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작용과 혈액정화, 간 보호, 숙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포마을 일원에는 지난해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가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해 미나리 단지 조성이 한창이며 올해에도 2억 7000만원을 지원해 총 5.5ha 규모의 청정미나리 단지가 조성된다.

원동청정미나리연구회(대표 임정섭, 회원17명)는 원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는 3월 20일부터 100%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며 오는 23일에 열리는 제7회 원동매화축전에서도 시식 및 판매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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