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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장애인복지관·노인복지관 건립 착수

최철근 기자 입력 2012.11.12 09:15 수정 2012.11.12 09:15

-내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내 완공 목표-

양산시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들의 복지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양산시에 따르면 장애인과 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을 마련하고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게획 승인을 거쳐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현재 장애인복지회관과 노인복지회관은 구 보건소 건물 1층과 2층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나 구 보건소 건물이 1983년도에 건립돼 매우 노후되어 있을뿐 아니라 공간이 절대적으로 협소해 회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장애인복지관은 현 위치에서 노후화된 건축물을 철거한 후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80㎡정도의 규모로, 노인복지관은 현재 양산문화원 건물을 철거한 후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1,450㎡정도의 규모로 각각 건립될 예정으로 시는 2013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내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장애인과 노인분들의 여가활용과 복지혜택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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