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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독립기념일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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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4시, 사단법인 희망웅상(대표 서일광)은 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베트남 독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리더들이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했다.
200여명의 베트남인들이 모여 전통옷을 입고 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소원나무 꾸미기와 꽃꽂이로 여성들은 그들의 소원을 적어 가족의 건강과 그들의 한국생활의 행복을 염원했다.
베트남에서 독립기념일(9월 2일)은 31일부터 나흘간 9월 3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프랑스로부터 100년간의 식민지배와 억압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한 베트남 민족의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날이다. 호치민 주석이 베트남 민주공화국을 선포하며, 오늘날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한 날이기도 하다. 베트남 사람들은 연휴기간동안 축제의 분위기로 불꽃놀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긴다.
(사)희망웅상 원지혜 센터장은 한국에 이주하고 활동가로 지냈지만 양산에서 베트남 독림기념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베트남노동자들의 멘토인 부이후하대표는 처음하는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매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울먹였습니다. 베트남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하며 역사의 중심에 있는 호치민 주석의 독립선언을 기억하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사)희망웅상(전홍표 상임이사), 양산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유경혜센터장), 주식회사HCIT(부이후하부대표), 베트남 선배들, 다문화아이들의 공연 등으로 행사는 감동의 물결로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