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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조기종료

김경희 기자 입력 2012.09.17 13:25 수정 2012.09.17 01:25

- 10월 4일 오후2시, 양산지역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

양산시민들도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고화질의 디지털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전환특별법령」에 따라 2012년 12월 31일 새벽4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고 전국 동시에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예정이었으나,

저소득층․노인․장애인․일반가구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디지털 TV방송수신기보급률 99.9%로 방송종료 단계에 도달 2012년 10월 4일 디지털TV방송 컨버터설치, 안테나 개․보수, 디지털 TV보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기전환하게 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동시 종료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8월 16일 울산을 시작으로 충북(9.24), 경남(10.4), 부산(10.9), 대전·충남(10.16), 전북(10.23), 강원(10.25), 광주·전남(10.30), 대구·경북(11.3)순으로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며, 12월 31일 수도권 지역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TV방송 전환으로 아날로그 TV시청가구 디지털 수신기 설치지원과 아날로그 방송종료 후 정부지원 신청·접수를 2013년 1월까지 연장 실시하고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TV유료방송 및 디지털 TV를 시청하고 있는 일반가구 중에 안테나로 직접시청하고 있는 아날로그TV 1대에 한해 정부에서 디지털 컨버터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아날로그 방송 조기종료에 따른 홍보동영상 제작, 도서벽지 등 디지털방송 난시청 지역에는 소출력 중계기 설치, 관내 아날로그 공시청설비를 보유한 아파트는 디지털시청 100%재단(02-781-2501)으로 지원 신청케 하여 개선(공사비 50%지원)함으로써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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