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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약사회와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최종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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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약사회(회장 정종관)는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근)와 지난 15일 최종이사회에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정부에서 발표한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로,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5개 분야의 기관과(▲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자살자의 28.1%가 자살 전 복통이나 수면 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난 심리부검 결과와 자살자의 59.4%가 자살 사망 60일 전에 일차 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난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를 근거로 보건의료 분야의 자살예방접근을 강조하고 했다.
양산시 약사회는 보건의료 분야‘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자살고위험 발굴 ▲우울증 자가검진 지원 ▲전문 상담 연계 ▲자살위험차단사업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약국에서는 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근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약국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이웃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 존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담전화 안내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367-2255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