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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공연전시

회야강에서 처음 두각 드러낸 모델 쇼

최영재 기자 입력 2025.06.14 13:36 수정 2025.06.14 13:36

한국모델시인협회 식전 행사 시니어 모델 런웨이 선보여,
천성산 자락 물든 예술의 향연, ‘제21회 양산 천성산 철쭉제’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 축제에 새로운 시도 극찬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개막식에 한껏 분위기 고조...주민들 호응

↑↑ 제21회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지난 7일 백동교(회야강 둔치) 음악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 공연무대에서 화려한 시니어 모델들의 런웨이 쇼가 펼쳐 지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자연과 꽃, 그리고 사람의 어울림 속에 펼쳐진 양산 웅상회야제 행사의 한 부분인 ‘제21회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지난 7일 백동교(회야강 둔치) 음악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식전 공연무대에서 화려한 모델들의 런웨이 쇼가 두 차례 벌어져 호응받았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날 현장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강태영 양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했다.

↑↑ 김산봉 철쭉회 회장이 철쭉제 개최 인사를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김삼봉 천성산 철쭉회 회장이 제관으로 참여한 산신제를 통해 전통 의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연등합창단과 조연진의 ‘아리랑, 님이여’ 공연, 양산전통북춤 등이 이어지며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조화를 이뤘다. MC 유문순의 사회로 진행된 본 무대에는 정지원 패션쇼팀, 민요 합창(이남준·선미임·김소정), 레인보우 라인댄스팀, 지역 예술 동호회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 나동연 양산시장이 대회 축사에서 “양산의 축제 중 예전에 볼 수 없는 화려하고 현대적인 시니어 모델 워킹 쇼에 흥미로운 모습이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민과 예술인들의 뜨거운 참여로 더욱 빛난 가운데 한국모델시인협회 패션쇼팀 선보여 더욱 화려한 축제의 문을 열어 양산 축제 중 눈길을 끌면서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본사가 웅상 덕계동에 있는 한국모델시인협회(정지원 대표이사)에서 축제 시작을 알리는 무대에서 모델들의 화려한 무대 런웨이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한국모델시인협회는 양산(양산시 덕계2길 5-21 세신 주상복합 234호)에 본사가 있으며 주로 부산을 근거지로 해 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는 양산을 기점으로 활동무대로 삼아 전국 대회를 기획하고 나아갈 계획으로 건강과 문학을 융화하여 아름다움과 지혜를 겸비한 모델과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활성화하여 최초로 모델시인을 양성하고 알리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나동연 시장은 대회 축사에서 “양산의 축제 중 예전에 볼 수 없는 화려하고 현대적인 모델 워킹 쇼에 흥미로운 모습이다”며 “저도 나이가 5살만 젊었어도, 키가 5센티만 컸어도 같이 한번 시도를 한번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히면서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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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장은 이어 “양산은 문화, 예술, 역사가 어우러진 천혜의 도시”라며 “2026년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이러한 지역 축제를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행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양산시 문화재단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한국모델시인협회 정지원 대표이사는 “건강걷기는 나를 찾는 시간이에요. 건강하게 오래가는 옷걸이를 만드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몸이 바로 서고 걷는 원리를 알게 되면서 걷으면 구부정한 몸이 펴지고, 건강걷기를 하면 건강해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모델시인협회 정지원 대표이사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하는 시니어 모델쇼에 대해 소감을 밝히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축제를 보러온 덕계동 사는 김 모(50)씨는 “지역 축제가 대체로 지역 가수와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다 보니 뻔한 프로그램에 식상하기도 하면서 별로 흥미를 못 느껴왔었는데 늘씬한 모델들과 주민수강생들이 세대를 넘어 어울려, 화려한 런웨이로 흥미로운 무대를 보면서 새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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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시장은 대회 축사에서 “양산의 축제 중 예전에 볼 수 없는 화려하고 현대적인 모델 워킹 쇼에 흥미로운 모습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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