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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의회 김석규 의원이 제20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건의문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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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김석규 의원(평산동 덕계동)은 제20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건의문 대표발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강조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양산시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김 의원은 “2023년 기준 양산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3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소수가 아닌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인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 종합적 정책 수립 ▲사회적 위기 해소를 위한 복지정책 확대 ▲고독사 예방 체계 강화 ▲주거 안정과 스마트 보안 시스템 도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확대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김석규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동부양산 지역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부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또 “동부양산 지역 청소년 인구가 양산시 전체 청소년 인구의 26%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전용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이다.
건의문은 ▲동부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의 시급성 ▲청소년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 ▲유해 환경으로부터의 보호 및 사회적 통합 기여 등을 골자로 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의 내용이다.
김석규 의원은 “1인 가구와 청소년 정책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이번 발언과 건의문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