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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양산교육지원청

마음 봄’ 프로그램 공모 선정 상담 기관 업무 협약 체결

김경희 기자 입력 2024.04.14 16:09 수정 2024.04.14 04:09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정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산 5개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지난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각 기관을 방문하여 샬롬(마이스토리 양산점), 공감언어심리상담센터, 소재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협약기관인 아이미래상담센터(양산점), 희망나무상담치료센터도 협약을 이어나가기로 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게 됐다.

양산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지역 맞춤형(‘마음 봄’)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 유형이 다양해지고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상자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기관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 △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지원 △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제공 △ 보호자 양육에 대한 코칭 및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관대표자들은 “고위험 학생들이 증가하는 지금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정서적 지원 및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맞춤 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다 체계적인 상담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여 양산 관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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