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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정수장 전경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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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으며, 웅상정수장 응집지 설비 개량 공사를 12월 13일에 준공했다고 밝혔다.
웅상정수장은 1998년 준공돼 시설들이 25년 이상 노후된 상태로 2022년 10월 기술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설비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올해부터 단계별·공정별로 예산을 반영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침전지 슬러지 대차설비와 탈수동 농축조설비를 교체 완료했으며, 12월 13일에는 13억 2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응집지 6개소의 모터 및 감속기, 패들 등을 교체하여 응집지 설비 개량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응집지는 수돗물 생산공정 중 수질 안정성에 중요한 공정으로, 응집지의 노후 설비교체로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정수장의 응집지 설비 개량공사 준공으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의 향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