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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 힘, 양산갑)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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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서울행 첫 KTX 열차가 물금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물금역에 KTX는 주말(금, 토, 일) 12회(편도 기준 6회), 주중 8회(편도 기준 4회) 정차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산 KTX 시대가 2024년 새해 갑진년을 맞아 힘차게 개막하게 되었다.
물금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렛츠코레일(코레일 예약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물금역에서 서울행 KTX 첫차는 12월 29일(금) 오전 6시 35분에 출발하여 서울역에 오전 9시 34분에 도착할 예정이며, 서울역에서 물금역으로 첫 출발하는 열차는 오전 9시 32분에 출발하여 오후 12시 28분에 물금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물금역에서 서울행 막차는 오후 7시 33분에 출발하여 서울역에 오후 10시 12분에 도착하며, 서울역에서 물금행 막차는 오후 8시 48분에 출발하여 물금역에 오후 11시 38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 물금역과 서울역 간 2시간 40분대 이동도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윤영석 의원은 그동안 강력한 추진력과 정치력을 발휘하여 국토교통부, 코레일, 국가철도공단과 2022년 3월 물금역 KTX 정차 결정을 이끌어냈고, 이후 KTX 조기 정차와 물금역 정차 횟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및 국토교통부 등과 치열한 협상을 계속하여 획기적인 양산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윤 의원은 코레일 및 국토교통부에 현재 양산시의 인구 규모 및 인접 기장군과 김해시는 물론, 부산 북구, 금정구에서의 이용객도 물금역 이용이 편리한 점, 현재 양산시의 발전 속도에 비추어 향후 양산이 50만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는 점과 양산시의 발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최대 규모의 정차 횟수를 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물금역 KTX 정차 및 주말(금, 토, 일) 상・하행 12회, 평일 상・하행 8회 운행노선 조정안에 대해 지난 12일에 최종 승인하였다.
이에 앞서 당초에는 물금역 KTX 정차는 2024년 하반기에나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윤 의원은 양산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및 코레일과 수십 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관계 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이끌어 정차 시점을 1년이나 대폭 앞당겼다. 또한 윤 의원은 물금역 KTX 정차 시설의 안전한 공사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코레일의 고위 임원 및 전문 실무진 20여 명으로 구성된 T/F 팀을 발족시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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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역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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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금역 KTX 정차는 전국 최초로 100미터 이상 승강장을 확장하고, 통과 차량의 대부분을 정차시키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금역 KTX 정차에 따라 서울·경기·충청권 지역 등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됨으로써 인적 교류의 확대와 기업 경영 활동의 편의성 증진으로 양산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개 대단위 산업단지가 있고 500여 개의 주요 기업의 본사 및 1,600개의 공장 등이 위치한 양산시에서의 KTX 개통은 기업 활동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또한, 동남권에서 첨단 바이오, 의료 산업 기반을 가지고 있는 양산에 신규 바이오 첨단 기업 유치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충북 오송은 KTX역이 생긴 이후 바이오 첨단도시로 거듭난 바 있다.
한편,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대규모 의료 복합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산 부산대 병원 등에 진료를 받기 위한 타 지역 주민들의 외래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양산 부산대 병원이 대한민국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삽량문화축전, 물금벚꽃축제, 원동매화축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양산으로 수도권 등에서의 여행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아름다운 낙동강을 따라 위치한 물금역은 인접한 황산공원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KTX 정차역의 신설은 양산시 전역의 새로운 개발 및 지역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경기도 광명시나 충남 천안시의 경우 KTX 정차역이 건설(광명 : 일직동, 천안 : 배방읍) 이후 각 지역의 대표 중심지로 급부상하였다.
그동안 윤 의원은 황산 공원과의 통행로 확보 등 연계 개발을 통해 물금역으로의 시민 접근성 향상 및 환승 주차장 부지 확보 등을 통해 양산시민들이 KTX 이용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만들기 위한 물금역 개량 공사를 이끌었으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금도 물금역 KTX 정차에 대비해 주변 정비사업에 예산을 배정(15억 원)하여 양산 KTX 시대 개막에 만전을 기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양산 발전을 위해 최근에도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특별법을 대표발의하여 물금역을 동남권 핵심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윤 의원은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KTX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물금역 앞 주차장 및 택시 정차장을 확충하는 한편 시내ㆍ외 버스 등 대중교통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물금역 역사를 대규모로 신축하여 대규모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물금역 역사에서 황산공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선상 역사 신축을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윤 의원은 “드디어 시민들이 열망하셨던 양산 KTX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그동안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물금역 확장 공사를 마무리해 주신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국토교통부, 양산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밝혔다. 또한 “물금역은 향후 경부선과 동남권 광역철도의 환승역으로서 동남권 철도 교통의 핵심 요충지가 될 것이다”라며 “동남권 철도 교통 메카인 물금역은 인구 50만 양산의 퀀텀점프 도약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