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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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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독립기념관(관장 신용철)은 개관 기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록은 지난 8월 개관 이후 일제강점기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다룬 상설전, 양산의 독립유공자를 주제로 한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도록은 △항일의병활동 △양산의 독립만세운동 △윤현진과 윤현진 일가의 독립운동 △양산농민조합의 시위운동과 통도사의 항일독립운동 등 4가지 주제로 구분했으며, 기획전시는 ▲양산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활약상을 국내/외로 나누어 소개했다.
이울러 이번 도록은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전국의 관련 박물관 및 기념관에 배포해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기념관 내 역사자료실 의춘당에서도 이번 도록을 볼 수 있고 곧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용철 관장은 “이번 도록의 발간으로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록에 대한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독립기념관팀(055-392-4832)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