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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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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전 8시부터 대통령 직속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회장 정성규)와 양산시 상⋅하북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영관)과 함께 협업해 40여 명이 경남 사천시 일대에서 사할린 한인동포와 함께‘2023 통일염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남북화해와 협력, 민족공동번영을 위한 지역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할린동포들에게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데 목적을 둔 행사이다.
사할린동포 40여명과 함께 사천의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관람, 아로마테라피 체험, 백천사 방문 등 외출의 기회가 적은 사할린 동포들에게 일상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을 도모하고, 머나먼 이국땅으로 끌려가 그리운 고국 땅을 밟은 어르신들의 애환을 나누며, 평화 통일을 함께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회장 정상규)는 사할린동포들에게 쌀 10kg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자문기구로 지역의 평화통일 여론 수렴, 평화통일 논의의 활성화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