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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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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여명은 지난 24일 평산동 십시일반 텃밭에서 무를 수확했다.
십시일반 텃밭가꾸기 사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약 660㎡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텃밭으로 조성하고, 감자, 무 등을 재배하여 돌봄이웃과 나누고 있다.
특히 이날 수확한 무는 9월 초 파종해 거둔 수확물로, 특화사업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의 재료로 사용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텃밭가꾸기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직접 가꾼 농작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텃밭을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텃밭 가꾸기에 직접 참여한 후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해주신 위원분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