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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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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3년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9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송월㈜, ㈜엠에스씨,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등 총 35개 기업이 참가하여 사무‧관리, 생산‧제조, 간호, 경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당일 채용 면접에 참여한 인원은 363명으로 현장 채용 31명, 2차 심층면접 대상자로 113명이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간접참여 업체에 70여명이 이력서를 제출하여 향후 최종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장 내 대형 LED화면을 통한 관내기업 홍보영상 상영 및 대기석 마련으로 참여자들이 여유를 갖고 행사장을 둘러봤으며, 이력서 첨삭, 증명사진 촬영, 카페 부스가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센터 청담,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해 행사의 활기를 보탰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준비한 실감형 콘텐츠(VR), 바리스타 체험 등의 이색 부스로 청장년층의 행사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였다”며 “기업홍보영상 송출, 행사 참여자 대기석 마련 등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면접참여 인원이 작년 대비 50% 증가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수시로 운영하는‘채용한DAY! 취직한DAY!’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