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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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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웅상출장소 내 1층 로비 및 2, 3층 복도 벽면을 활용해 양산시 지역예술인의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느티나무의 사랑 소속 장애예술인 작품 8점과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소속 작가 작품 10점으로 전시할 예정이며, 장애예술인 작품은 11월 1일부터 그림 구독 서비스로서 청사 1층 로비에 매월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시되며 미술협회 작품은 11월 중순경부터 2, 3층 복도에 2년간 임차 전시 후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웅상출장소를 예술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장애예술인의 작품에 대여료를 지급해 구독함에 따라 그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향상 및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웅상출장소는 부족한 웅상지역의 전시실 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청사 4층 다목적홀에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지역예술인과 시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거나 발표할 수 있게 대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전시는 직원들과 방문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