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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의 산책 시(詩)낭송협회’는 시월애(愛) 행복나눔 시낭송회를 이어 나아가고 있다.
시와의 산책 시(詩)낭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미타암에서 후원한 ‘시월愛 행복나눔 詩낭송회’가 지난 28일 오후 5시 평산동 평산교회 비마프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삼진 詩 낭송가의 사회로 시와의 산책 詩낭송협회 정인식 회장과 남경희 시인의 인사말,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통기타 박상옥 가수의 나는 행복한 사람, 숨어 우는 바람소리 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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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의 산책 시(詩)낭송협회 정인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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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김계옥 낭송가의 내가 바라는 세상/이기철 詩, 허임 낭송가 우회의 강/마종기 詩, 송창희 낭송가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 詩낭송이 끝나고 특별 무대가 이어졌다. 노은주 판소리와 김선희 고수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동백타령, 진도아리랑(남도민요)과 색소폰 김재철 말리꽃-이승철, 밤안개-현미 곡의 연주가 한층 더 분위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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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희 시인의 인사말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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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는 송상옥 낭송가 세시에서 다섯 시 사이-도종환 詩, 김미정 낭송가의 새벽편지-곽재구詩, 이숙녀 낭송가의 태양의 각문-김남조詩 낭송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테너 김정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뮤지컬 이순신 중<나를 태워라>로 무대를 닫는 순서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감성과 공감을 자아내 깊어가는 가을밤 운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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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옥 가수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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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부터 남경희 시인으로부터 시작한, 이 시낭송회는 평산교회 비마프 카페에서 특별공연과 함께 매월 1회씩 이어왔으나 한동안 코로나팬더믹으로 잠시 휴식기를 지나 현재 다시 이어 진행되고 있다.
정인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랫동안 지역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은 시와 산책 시낭송회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소통으로 그리고 감성으로 심신이 안정되어 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누리는 시간을 더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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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경희 대표는 “오늘은 참 좋은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며 “항상 응원과 희망을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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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계옥 낭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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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임 낭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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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희 낭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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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은주 판소리와 김선희 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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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철 색소폰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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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상옥 낭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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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정 낭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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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숙녀 낭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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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너 김정하 열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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