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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생활 정보

<지역 사업>초록재가복지센터, 정영희 대표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9.17 18:06 수정 2023.09.18 18:06

좁은 웅상에서 소문이 좋게 난다는 것 자랑
“재가사업이라면 그전에 봉사 정신을 앞세워야”

↑↑ 초록재가복지센터
ⓒ 웅상뉴스(웅상신문)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의학과 보건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평균수명이 늘어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사람들은 더 오래 살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인구 구조에서 고령자의 비율이 증가하게 되었다. 가정에서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성인에게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을 지원해야 함이 현 실정이다. 웅상지역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독거노인 등 홀로 노년을 보내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양산시 평산동에서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정영희 대표는 :고령자는 의료건강관리 사회복지 등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로 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와 사회는 고령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 서비스 중에 하나가 재가복지센터라고 말한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바쁜 자녀들을 대신하여 요양보호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청소, 빨래, 식사 준비를 도와주고 말벗을 해주는 제도이다.“

‘재가센터’라 함은 방문요양, 방문목욕, 가정요양, 치매관리, 복지용구 연계, 요양등급 신청 등을 주로 하는 복지사업이다.

↑↑ 초록재가복지센터 정영희 대표
ⓒ 웅상뉴스(웅상신문)
‘초록재가복지센터’는 ‘어르신의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정신으로 삼고 있다. 65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 65세 미만으로 노인성질병(치매,중증,파킨슨병,뇌혈관성•기타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자는 누구나 신청을 할 수가 있다.

초록재가복지센터 정영희 대표는 복지분야에 다년간 얻은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지난 2021년11월 개업했다. 이 센터는 그다지 길지 않은 창업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수급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좁다면 좁은 웅상에서 소문이 좋게 난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만큼 고객 응대와 서비스가 충실하는 의미를 말한다. 즉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대목이다.

이 센터의 특별한 것은 앞으로 수급자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내 가족같이, 한 가족이 되어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홀로된 가족과 질환자들을 분리 신분으로 대하지 않고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가족같이 생각하고 돌봄을 실천하고 다.

초록재가복지센터 정영희 대표는 “재가 사업을 하는 것은 수익을 낳는 사업이지만 그전에 봉사 정신을 앞세워야 한다”면서 “외롭게 사는 분들과 질병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사람이 없는 분이라면 연락해주시면 가족의 어려움이라 생각하면서 언제라도 국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상담통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초록재가복지센터(양산시 평산로 89)☎38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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