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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정관

일광·임랑해수욕장 오늘부터 개장한다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7.01 09:03 수정 2023.07.01 09:03

7월 1일 개장,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 마쳐

↑↑ 일광해수욕장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피서철을 맞아 1일 오늘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웅상에서 가까운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

1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과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에서 개장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한다.

개장식은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업주대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기간 동안 일광·임랑해수욕장별로 임해행정봉사실이 각 1개소 운영된다. 또한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채용하여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은 피서철로 예년보다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취약시간대 안전관리요원(21:00~06:00)을 채용하여 야간시간대 입수와 불법 폭죽놀이 등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기장군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갯마을축제(7월29일~7월30)와 일광낭만가요제가(8월4일~8월6일)가,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시티벌(8월26일~8월27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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