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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 미타암 동진스님의 장학금 수여식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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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지난 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웅상지역 중·고등학교 장학생 30명을 선정해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중·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평소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중학생은 300,000원, 고등학생은 500,000원의 개인별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6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여하지 못한 학생의 장학증서는 학교를 통해 자체적으로 전달되고 장학금은 보호자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미타암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웅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미타암 장학생으로 선정해 지금까지 173명의 장학생에게 9,15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동진스님은 “미타암은 영남을 대표하는 암자인 만큼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겠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