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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소주동 천성산 청소년탐사대 둘레길 탐사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5.23 08:06 수정 2023.05.23 08:06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 사랑하기

↑↑ 천성산 청소년 탐사대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소주동에 거주하고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천성산 청소년 탐사대(이하 탐사대)는 지난 20일 천성산 둘레길을 탐사했다.

탐사대 활동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천성산의 생태계를 청소년들이 직접 탐사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그 활동자료를 기반으로 지역문화의 바로알기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으로, 주민자치회 글로벌분과위원회(위원장 권기준)가 추진한 자치사업이다.

이날 탐사대는 주민자치회 글로벌분과위원 7명, 청소년 및 학부모 20명이 양산 숲해설사를 동반해 미타암~천성상 철쭉제행사장~원효봉 정상~회야강 발원지를 탐사했다.

권기준 위원장은 “이번 탐사로 우리 지역 아이들이 천성산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탐사보고서에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아 더욱더 아름다운 지역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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