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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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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 전 시범사업의 하나로 양산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시민강좌를 개설·운영한다.
강좌는 양산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수강료와 재료비 일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yscaw)에서 6월 15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강좌는 일반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도자기 제작 체험 ▲가족 힐링 합창 교실 2개 강좌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의 양산문화유산 답사기-기행수필 쓰기 ▲청소년 시 낭송 체험 2개 강좌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반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도자기 제작 체험’과‘가족 힐링 합창 교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강좌로 가족 간 화목 도모 등 다양한 가족단위 문화예술 향유 기회 개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의 양산문화유산 답사기-기행수필 쓰기’는 수필 이론 수업 및 양산 내 문화유산 답사를 통한 기행수필을 창작하는 문학 강의이며, ‘청소년 시 낭송 체험’은 시낭송 이론 수업과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말하기 수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표현 및 발표력 향상, 진학 또는 취업에 활용할 면접 스킬 고양까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 세부일정 및 내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윤경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연구원은 “문화예술 관련 시민강좌는 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전문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진예술인을 발굴 견인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성과를 분석해 향후 공동창작소 운영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이번 강좌 운영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이전 후 방치되고 있던 구)어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는 등 문화재생을 통해 조성될 예정인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에게 문화예술 전문공간 제공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2024년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