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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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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다가오는 오는 18일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대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시청·웅상출장소·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창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돌발적인 위급한 상황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악성 민원의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방문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양산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비상벨 150개, CCTV 62대, 녹음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비상상황 발상 대비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등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송성미 종합민원과장은 “비상상황을 대비한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