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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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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3일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회야강·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나동연 시장 주재로 이정곤 부시장, 경남도의원, 양산시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용역의 추진방향, 계획 검토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품격있고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회야강 르네상스 비젼발표 내용과 연계해 회야강 및 주변자원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동부 양산의 미래 문화관광자원 및 친수공간을 발굴하고 공간·디자인·생태·환경 등을 고려한 완성도 있는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 타당성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현실성을 확보하여 지역의 미래 지향적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과업의 내용은‘회야강 수변공간 조성’과 ‘용당 역사지구(역사공원) 문화관광벨트 조성’2개 축을 중심으로 회야강 및 문화관광자원 등의 활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거시적인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다.
회야강 수변공간 조성의 주요 과업내용은 웅상지역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로지르는 10여㎞ 구간의 회야강 수변공간 거점 사업발굴, 하천수 유지방안 검토, 회야강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검토 및 디자인 제작, 거점사업별 민간자본 또는 국·도비 확보 등 재원조달 방안 검토,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이다.
또 용당역사지구(역사공원) 문화관광벨트 조성의 주요 과업내용은 체험·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 및 실행계획, 주변 역사문화시설 및 자원 연계 활용방안, 시립박물관에서 시행하는 용당 역사지구 고증 학술용역과의 연계 검토, 사업추진 방식 및 재원조달 방안 검토, 민간자본 투입 사업계획 및 국·도비 지원 방안 검토,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용역의 성과 제고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보다 전문성을 기할 방침이며,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은 2023년 4월부터 추진해 2024년 2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이번 용역을 토대로 회야강 일대를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매력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시민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중심지로 회야강 일대를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겠다”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