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25일 양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의 일환인‘청렴골든벨’이 열렸다.<클릭-이미지확대> |
ⓒ 웅상뉴스(웅상신문) |
|
"1등을 할 줄 몰랐는데 1등을 해서 정말감사하고 앞으로 청렴한공무원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지난 25일 양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의 일환인‘청렴골든벨’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진 김진아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양산시청 MZ세대 공무원을 위주로 국·과장급 이상 간부들도 함께 참여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직원의 청렴 공감대 형성으로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제고하여 1등급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청렴골든벨’ 경연행사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개선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등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를 함께하는 즐거움, 상생하는 응원과 배움을 중점으로 교육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특히 이번 경연으로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능동적이고 행동적인 교육 실시로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박은지 양산시 소통담당관실 주무관은 "청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동료들과 같이 진행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 부서가 좀 더 끈끈해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호 양산시 감사담당관은 "딱딱하게 강당에서 받는 교육보다는 MZ세대에 맞춰서 문화적인 행사로 교육을 하도록하자는 그런 취지에서 시장님이 흔쾌히 승낙을 해주어서 좋은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청렴골든벨’ 경연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진행하여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