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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나브로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짜장면 나눔 행사 진행

최영재 기자 입력 2023.04.23 11:33 수정 2023.04.23 11:33

최연화씨 20만원 후원, 윤기동, 박윤희씨가 재능나눔 실천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 발달장애인전문복지관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덕계동주민자치위원 최연화씨가 20만원 상당의 재료를 후원하고 동그라미봉사회 소속 윤기동,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총무 박윤희가 재능나눔을 실천하며 진행되었다.

윤기동, 박윤희 자원봉사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직접 반죽하여 만든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서 뜻깊었으며, 오늘을 계기로 짜장면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재료를 후원해주신 최연화 덕계동주민자치위원은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던 중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짜장면 재능기부를 진행함을 알고 재료를 후원함으로써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영찬 관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후원자들이 자짱면을 나누어 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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