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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보드 영재’ 박지성 선수(양산고3)가 양산출신의 대표적 기업인 (주)성광벤드로 부터 받은 후원금을 보이며 기쁘하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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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광벤드(회장 안갑원)가 지난 12일 ‘스노보드 영재’ 박지성 선수(양산고3)에게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출신의 대표적 기업인 (주)성광벤드는 박지성 선수에게 2019년부터 2021년 까지 3년간 9천만원 후원금을 지원, 올해 2천만원을 포함해 4번째이다.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경남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양산지역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박지성 선수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하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 온 박지성 선수는 2015년 대한스키협회 선수 등록 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해마다 각종 전국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휩쓸고, 2017년부터는 꿈나무ㆍ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명실공이 차세대 국가대표로 평가받고 있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고향의 스포츠 유망주가 마음 놓고 훈련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성광벤드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유망주를 지역에서 육성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방법을 체육회 차원에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