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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계천 산책로에 조팝나무로 띠녹지 조성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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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덕계동(동장 박은미)은 봄을 맞아 지난 6일 두산위브1차아파트 앞 덕계천 산책로 230m에 조팝나무로 띠녹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덕계천 산책로는 두산위브1차·2차아파트 등 인근 주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산책로 주변에 마땅한 볼거리가 없던 곳이었지만, 이번에 조팝나무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
두산위브1차아파트의 김영주 통장은 “덕계천 산책로를 거닐 때마다 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것을 이곳 산책로에 조성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띠녹지는 산책, 운동 등을 위해 일상생활권에서 근린생활권으로 접근할 때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도시의 공원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망”이라며 “아름다운 조팝나무 띠녹지로 만들어진 이곳 덕계천 산책로가 매년 봄, 좁쌀밥을 닮은 하얗고 소담스러운 조팝꽃으로 수놓아지면 시민들이 봄기운을 맘껏 느끼면서 거닐 수 있는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