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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최초 발족하는 (재)양산문화재단, 임원 공개모집 한다

김경희 기자 입력 2023.04.11 10:43 수정 2023.04.11 10:43

심사기준안 확정 및 오는 11일부터 15일간

↑↑ 지난 10일 열린 양산문화재단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
ⓒ 웅상뉴스(웅상신문)
(재)양산문화재단이 최초로 발족되면서 이를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모집한다.

양산시는 향후 (재)양산문화재단을 발전적으로 이끌 임원추천위원회를 양산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역할을 할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이번 (재)양산문화재단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 호선, 임원 공개모집 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문화예술·경영·경제·회계 등 각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단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임원을 임명할 계획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문화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단 이사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재)양산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산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내 예술인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추천위 위원들에게는 “후보자 중 문화재단 운영과 문화예술 분야에 능력 있는 적임자가 임원에 선출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여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재)양산문화재단은 올해 오는 11월 출범할 예정으로 양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 목적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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