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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대상 편식 예방 쿠킹클래스 개최

최철근 기자 입력 2023.04.10 08:54 수정 2023.04.10 08:54

‘편식 예방’을 주제로 가정에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

↑↑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편식 예방 쿠킹클래스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류호경)는 지난 5일과 7일 마스터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의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쿠킹클래스는 ‘편식 예방’을 주제로 가정에서 어린이의 편식 습관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박선화 조리기능장(마스터요리제과제빵학원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어린이편식예방 교육과 △쉐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쿠킹클래스에서는 강사와 학부모가 함께,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가지를 이용한 가지스테이크와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메추리알 주먹밥을 만들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식재료인데 예쁘고 맛있는 음식으로 재탄생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편식교육과 요리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교육의 이해도가 더 높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류호경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어린이들의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한다면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을 위한 현장 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모 대상 편식 예방 쿠킹클래스는 지난 3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10일, 12일, 14일 총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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