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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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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동 소재 미타정사(주지 여해스님) 신도들이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 쌀(10kg), 24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미타정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도비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하나로 모여 큰 나눔의 손길로 이어진 것이다.
미타정사는 꾸준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특히 작년 울진·삼척 산불과 올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여해스님과 미타정사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