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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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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3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 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진학 상담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는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학생·학부모 170명이다.
상담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20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아이디가 없는 경우 회원 가입 후 행사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기를 누른 후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은 학령인구의 감소와 N수생 증가 예상, 모집인원 대비 지원 학생수의 감소 등으로 어느 해보다 불안정한 입시환경으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2024학년도 입시부터 자기소개서 폐지와 학교생활기록부 대입 미반영 영역 확대로 인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남은 기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안내가 될 것이다.
상담은 개인당 40분씩 진행하며, 대입 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주제로 도내 진학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새 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가 제공된다.
맞춤형 상담은 △학생 지원대학별 맞춤형 지원 전략 안내 △3학년 1학기 대입 준비를 위한 세부적인 내용 △효율적인 학교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활용 방법 등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 등도 포함된다.
경남교육청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3학년 학생, 학부모에게 최신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여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학기 초 철저한 대입 준비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새 학기를 시작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