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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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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층 중회의실에서 ‘학교공간혁신 촉진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건축전문가인 촉진자 40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경남교육청 공간혁신 사업 대상 학교 66곳에 찾아가 공간혁신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삶과 꿈을 담을 수 있도록 공간혁신 의지를 다졌다.
경남교육청은 민주, 배움, 공동체, 인권이 있는 학교공간혁신을 위해 촉진자 인력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에는 2023년 경남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과업 내용 등 구체적 방향을 안내하였다.
㈜이엠디자인 여미 대표는 ‘사용자 참여설계 기획 및 촉진기법 실행’이라는 주제로 학교공간혁신 사업에서 촉진자 역할의 중요성, 디자인의 효과적 도출 방안 등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과거 획일화된 학교공간을 아이들의 삶과 꿈을 담는 공간, 선생님들이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서는 촉진자(건축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전문가 그룹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올해 175억 원을 들여 학교·기관 66곳에서 공간혁신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