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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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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서창동장 나유순)는 14일 익명의 기부자가 쌀 10kg 10포와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연말을 맞아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 서창동 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했으며 끝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기초생활수급으로 생활하는 70대 할머니가 1년 동안 모음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바 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에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우리 서창동이 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