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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일권 양산시장이 선거복을 차려 입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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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이 12일 오전 “제8회 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후보로 등록하였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3번째 도전만에 양산시장에 당선되어, 민선7기 양산시장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 시민이 시장이라는 기조아래 기존 3층 시장실을 1층 민원실 옆으로 옮기는 파격적 행보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시정”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는 캠프 측의 주장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시민들과 함께양산의 숙원 사업이던 물금역 KTX 정차, 광역철도 웅상선 타당성 조사, 부산대 유휴부지 시민 편의시설 활용, 웅상 행정타운 조성 등을 현실화 하였다. 안되는 이유를 찾는게 아니라 되게 하는 과정에 집중하여 만들어 낸 성과였다.” 라며 4년의 시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양산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특히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과 메가시티 청사유치와 같은 2030년 양산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굵직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오랜 세월 보수 시정에서 해내지 못한 숙원 사업들을 현실화 시킨 김일권 이야말로 향후 양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이다.” 라며 6.1 동시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도 밝혔다.
이로써 김일권 현 양산시장과 나동연 전 양산시장의 네 번째 대결이 성사되면서, 현역 시장을 선택하느냐와 전임 시장을 선택하느냐 라는 양산시장선거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생겨 귀추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