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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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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관내 6개 복지관(종합·노인·장애인 각 2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
양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각 복지관에서는 저소득층 식사 및 밑반찬배달 사업 등 필수사업만 유지했고, 특히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 2월 14일부터 휴관 중이었다.
각 복지관은 24일까지 시설 내·외부, 차량 등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25일부터는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시설의 내부밀집도가 높아지면 감염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비말 발생이 많은 프로그램은 자제를 권고, 노인복지관의 경우 3차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고, 무료급식(식당)사업은 사전 준비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여 3차 접종자에 한해 칸막이 설치 및 띄어앉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순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관이 휴관을 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을텐데 참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설 방역은 물론이고 이용자들 스스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