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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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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역 치안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모아 범죄와 범죄로부터 주민 불안요인을 발굴하고, 환경개선과 경찰력을 집중하는 한편, 지역 치안활동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실시하는 설문조사에는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양산경찰서 홈페이지나 자체 운영 중인 밴드(다모아) 및 20여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 카페 2개 사이트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범죄 취약장소와 시간대 등을 파악해 현장점검을 통해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고, 경찰의 탄력순찰 및 지역안전순찰 활동 장소로 지정하는 등 경찰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상철 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2년차를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실질적인 연계성 확보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추진으로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자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