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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들마을 주민들 아름다운 마을 지키기

최영재 기자 입력 2022.04.19 19:22 수정 2022.04.19 07:22

담벼락 벽화로 새단장
주민 모금·도색 참여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 서창동에 있는 편들마을 주민들은 지난 13일 이번 봄맞이는 환하고 고운 마을을 위해 골목 곳곳에 알록달록한 벽화로 새단장을 하면서 아름다운 마을 지키기에 바빴다.

서창동 편들마을은 넓은 농지와 뒷산이 어우러진 예스러운 풍경을 간직한 마을로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봄의 정취를 더했다. 마을 주민들은 송전선 아래 마을이기 때문에 보상을 받는 한전 송주법 공동지원금 8백만 원을 기부 및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1천만원, 모두 약 1천8팔백만원을 들여 주민들 페인트 도색작업 참여했다.

이처럼 마을 농촌 길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벽화는 봄나들이를 나온 주민들에게 봄의 분위기를 한껏 더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편들마을 통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시행된 벽화 그리기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비용을 조금씩 모금하고 도색에 직접 참여했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을 스스로 꾸미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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