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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더민주, “물금역 KTX 정차!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완성”

최철근 기자 입력 2022.04.14 02:34 수정 2022.04.14 02:34

양산의 오랜 시민숙원사업 해소로 시민들의 기대감 증폭
부울경메가시티 통합청사 유치 역시 이루어 낼 것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민의 12년 숙원사업인 KTX 물금역 정차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르면 내년 1월 물금역 KTX 정차를 목표로 막바지 자료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며, 그동안의 민선 7기 더불어민주당 시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 여당과 관계부처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행정력으로 확정을 앞당길 수 있었다.

양산시는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앞서 부족했던 기존 전략을 수정하여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을 발주, KTX 정차 가능성 및 경제성(B/C)을 평가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을 집요하게 설득하였으며, 그 결과 타당성 조사용역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요청으로 KTX 운행에 따른 시뮬레이션 용역을 발주, 물금역 KTX 정차와 관련한 관계 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받아내기에 이른다.

양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면서 물금역에 하루 6회 KTX가 정차하는 조건으로 비용편익분석(B/C)을 한 결과, 기준인 ‘1’을 넘겨 충분히 경제성을 갖췄으므로 타당성이 확보됨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실무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이다.

또한 양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두관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물금역 KTX 정차의 당위성을 건의하는 등 함께 청와대를 방문하여 박수현 국민소통 수석비서관, 이호승 정책실장과의 만남을 통해 KTX 정차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며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왔다.

2022년 올 해 예산으로 물금역 KTX 정차에 필요한 승강장 확장 설계비 3억원을 양산시의회 의결을 통해 확보하는 한편 국토부 승인과 동시에 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처럼 양산시는 더불어민주당과 관계부처의 협업으로 물금역 KTX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그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서 현재 300m인 승강장을 120m 연장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3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양산시는 사업비를 전액 부담하기로 한 바 있으므로, 양산시의회는 양산시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에 임시회를 통해 해당 절차를 진행하여 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양산시가 물금역 KTX 정차를 시작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물금역 KTX 정차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완성해내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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