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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과 양산 갑·을 당원협의회의 양산 물금역 KTX정차 확정 관련 합동 기자회견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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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역 KTX정차 확정과 관련 주도적으로 일을 성사시킨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과 양산 갑·을 당원협의회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추진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 당원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양산시민의 염원인 물금역 KTX 정차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서 확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민의힘 양산당원협의회는 힘차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3년부터 많은 노력을 한 양산시 관계자와 양산시의회, 경남도의회, 양산시 지역사회단체, 시민들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물금역 KTX 정차에 많은 협조를 한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계자, 코레일 사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께도 양산시민을 대표해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코레일은 지난 8일 물금역에 KTX정차를 위한 설비가 갖춰지면 철도사업법에 따라 정차조치를 하겠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며 "국토교통부도 이에 따라 11일 국가철도공단에 물금역 KTX 신규정차를 위한 시설개량 업무를 추진하도록 시달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즉시 양산시와 국가철도공단이 물금역 KTX정차를 위한 시설개량에 착수하며 향후 물금역 시설개량의 범위, 세부내용, 소요예산 검토 후 시설개량 예산은 양산시 부담, 시설개량 업무추진은 국가철도공단이 하는 위수탁협약(MOU)을 체결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수탁협약(MOU)이 체결되면 지난 3월 양산시 추경에서 확보된 3억원의 물금역 시설개량 설계비로 설계용역에 착수하며 결과로 산출된 시설개량 사업비 예산은 오는 8월 예정된 양산시 추경에서 반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영석 의원은 "철저한 준비를 거쳐 연말까지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승강장 120m 연장 등 시설개량을 완료하고 내년초부터 물금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물금역에서 KTX 이용시 서울역까지 2시간 43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물금역 KTX 운행편수 및 운행시간 등 세부내용은 시설개량 진행과 함께 올 연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그는 "물금역 반경 10km 이내에 양산시, 김해시, 부산 북구 등 2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양산부산대병원을 찾는 전국의 외래환자수는 연간 75만명이다"며 "물금역에 KTX가 정차하면 물금 황산공원 등 양산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해 양산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으로 양산발전에 물금역 KTX 정차가 큰 역할을 하며 물금역 일대 개발 가속화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에도 청신호가 되고 양산ICD 개발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물금역 KTX 증차로 물금역 일일 이용자 수가 현재 2,400명에서 추가 2,000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협소한 물금역 역사증설도 검토하겠다"며 "현재 부족한 물금역 주차장을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확충추진, 대중교통망 확충 등 전반적인 사항도 양산시,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영석 의원은 "국민의힘 양산 갑을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행복과 양산의 힘찬 도약 및 발전을 위해 양산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