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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은 정서 고위험군 학생 심리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달 30일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난 7일 ‘양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양산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양산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 자살고위험군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도박중독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협약 병원에서 대상별 맞춤형 치료서비스의 일환인 종합심리검사 및 치유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5개 병원에서 양산지역의 새로운 병원 2곳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안정화된 심리상담과 치유지원이 가능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시급한 치유지원이 필요한 학교 부적응 고위험군 학생이 협력병원에서 즉각적인 심리상담과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적극적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양산교육지원청 조영선 교육장은‘이번 신규 협약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정서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안정된 지원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학생의 회복과 희망 키움에 힘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