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고

[회야강 스케치] 4월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2.04.11 10:31 수정 2022.04.11 10:31

김복선 화가

회야강

4월,
고개를 들고봐도 떨구고봐도
회야강 주변은 봄꽃으로 내 눈을
시끄럽게한다.
어지러운 마음은 더 어지럽고
바쁜 마음은 더 바쁘지만,
나른한 봄볕에 드로잉북 깔고앉아
한 나절을 그냥 보내고 말았다.
그래도 참 좋다.

김복선 화가





저작권자 웅상뉴스(웅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