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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가 웅상 현안에 대해 피력하고 있는 모습 |
ⓒ 웅상뉴스(웅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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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등록을 마친 김경원 양산시의원(서창‧소주)을 만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정치적 소신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경원 예비후보는 2010년 더불어민주당 입당한 이후 중앙당 대외협력부위원장, 평통양산시협의회 여성위원장, 양산을 여성위원장을 역임, 현재 양산시각장애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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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계기가 궁금하다 지역을 위해서 무엇인가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해 왔다. 어떻게 하면 웅상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까. 서로 함께 잘 사는 지역이 될까 하고 고민했다.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웅상이 되었으면 했다. 이에 더불어 양산을 여성위원장을 2번 역임하면서 박영선 장관을 초빙하여 강의도 하는 등 나름대로 애를 써 왔다. 구석구석 걸어 다니면서 지역현안을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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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한 타(당내)후보보다 차별화된 전략은? 많은 주민을 만나겠다. 몇 번의 국회의원 선거 활동을 수행하면서 도와드렸던 경험이 있다. 그 방식이 제일 낫지 않나 생각한다. 이번에는 꼭 출마하여 지역을 위해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오랜 기간 정치계에 몸담았고 머릿속에 다 들어 있다. SNS를 비롯한 빠른 정보력을 바탕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겠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결속하여 정치 공약 및 활동 사항을 전달하고 발로 뛰면서 경청하고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살피겠다. 경쟁 후보자보다 몇 배의 활동으로 주민에게 신뢰를 주고 '웅상의 첫 여성 시의원'이라는 믿음을 도출해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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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은? 웅상지역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와 더불어 산업단지 건설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급속히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도시 인프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먼저 예술문화 활성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취약계층과 청년 일자리 창출, 4차산업 기업 유치 등에 주력하겠다.
또한 회야강 생태하천복원완성에 노력하겠다. 회야강은 기본적인 시설만 갖춘 상태로서 완성도 높은 사업이다. 웅상 주민이 주가 되어 전국 규모의 축제를 회야강 중심으로 열어야 한다.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유치, 웅상~울산 광역철도망 트램 추진 등도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웅상의 부족한 많은 부분에 대한 사업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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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소주의 현안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회야강의 상습침수공간을 공사, 회야강 산책로를 개발해서 웅상주민에게 최고의 친수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원도심의 현안문제 역시 교통문제와 주차문제로 심각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정차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 유치, 소주 공단사거리 롯데마트사거리 출퇴근 시간 신호 체제 바꾸어 주민의 불편함을 줄이도록 하겠다. 또한 시명골 산책로를 시명골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양산시 공공자전거 유치, CCTV 사각지대 해소 및 안심벨 설치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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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강점은 여러 번의 선거경험이 나의 강점이다. 20년 넘게 서창‧소주에 살면서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웠다. 또한,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각 계층의 지역주민을 상시로 만나왔다. 어린아이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그들과 함께 땀 흘리며 웃고, 보듬으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많은 삶의 아픔을 경청했다. 우리네 정치와 행정의 책상머리 행정에 그분들이 모르는 게 많았다. 답답하고 아쉬웠다. 이번에 시의원으로 과감하게 나선 것은 지역 차원에서나마 우리 정치를 바꾸는데 기여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나보다 훌륭한 여성도 웅상에 많이 계신다. 단지 내가 먼저 행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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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임하는 마음은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정책개발과 방법을 제시하여 지역민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 처음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는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지역봉사 활동을 했다. 그렇게 동료애를 키우면서 청년회의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당원교육 등 여성위원의 주체로 분권 운동, 강의 등의 지역 행사를 진행했다. 그 당시만 해도 당의 인기가 없어서 호응이 없었다. 뒤처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치와 행정의 보살핌 그늘에서 소외된 이들이 너무 많았다. 그것 또한 시의원으로 나서게 된 계기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며 가슴 깊이 새겨 놓았다. 그것을 이제 도정에 풀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