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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정치일반

양산시, 시민 고충민원 및 건의사항 해결 박차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9.07 10:23 수정 2021.09.07 10:23

지난해 시민과의 (비대면)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접수된 57건 건의사항 지속적인 점검 통해 행정 신뢰도 제고

↑↑ 양산시청 전경
ⓒ 웅상뉴스(웅상신문)
양산시는 지난 6일 김일권 시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전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민과의 간담회(비대면)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과의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읍면동을 통한 시민과의 대면 개최가 불가해 읍면동장을 통해 서한문을 전달한 결과 총 57건의 시민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해 김일권 시장은 올해 1월 해당 부서장과 함께 전체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논의한 결과 지난 3월 최초 점검 결과 57건 중 8건이 완료됐고, 33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10건은 예산수반 및 타 기관 협의 사항 등의 문제로 장기검토 대상으로 나머지 8건은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 개최 전 8월말 기준으로 최종 점검결과 57건 중 19건이 완료됐고, 21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장기검토 12건 나머지 5건은 추진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북정동 악취문제, 국도35호선과 동면 금빛마을 연결 진입도로개설 등 19건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건의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했다.

김일권 시장은 “시민 불편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으며, 장기검토나 불가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이 직접 만나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것”을 밝혔다.

한편, 2021년 시민과의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월경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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