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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심상정 국회의원, 양산부산대병원 노조 파업 현장 등 찾아

최철근 기자 입력 2021.09.04 11:25 수정 2021.09.04 11:25

제20대 대선 출마를 밝힌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 양산 찾아
부산대병원 중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파업 중인 조합원 격려.

↑↑ 심상정 의원이 농성 현장인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로비에 방문하여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웅상뉴스(웅상신문)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양산에 방문했다.

신노동법 추진을 1번 공약으로 발표하며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밝힌 심상정 의원은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았다.

부산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병원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거점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았지만 환자 치료와 돌봄에 헌신해온 보건의료노동자들에게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이하 부산대병원지부)는 보건의료노조 파업 철회와는 별개로 지난 2일 파업을 개시한 상황이다.

심상정 의원은 농성 현장인 양산부산대병원 중앙진료동 로비에 방문하여 조합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진 서정관 부산대병원지부 부지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심상정 의원은 “정규직 전환 등 노동조합의 주요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심상정 의원은 차별금지법제정 양산시민행동(대표단체 : 양산장애인자립센터)이 김두관 의원 후원회 사무실 건물 앞에서 매주 진행 중인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양산시민행동 목요행동 시위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총선 때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하게 주장하여 반대하는 세력이 낙선운동을 하기도 하였지만 당선되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는 커도 소수이며 찬성하는 국민들이 다수이니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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