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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예술

웅상신문 창간 9주년 기획/웅상 드디어 광역철도 시대 열려

웅상뉴스 기자 입력 2021.08.31 11:12 수정 2021.09.02 11:12

ⓒ 웅상뉴스(웅상신문)
  드디어 웅상에 광역철도 시대가 열렸다.
오는 2030년까지 건설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광역철도를 최고속도 200km급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급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광역철도망 개선과 함께 지역 인프라 구축도 병행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에 확정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 ~ 2030년)에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반영한 11개 사업 중 웅상을 포함하는 5개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역철도는 권역별 메가시티 내 주요 거점 간의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며 5개 선도 사업은 전국의 5개 권역별로 부산 - 양산 - 울산 광역철도, 대구 - 경북 광역철도, 광주 - 나주 광역철도, 대전 - 세종 - 충북 광역철도, 용문 - 홍천 광역철도로 나뉘며 총 사업비는 약 7조 6000억원 규모로 총 연장은 222km이다.
​   사업별로 1조 631억원이 투입되는 노포-웅상- 울산KTX 광역철도(50km)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된 부산, 울산, 경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이다. <관계기사 3면>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우선 추진
노포~웅상~KTX역 광역철도, 정부 선도사업으로 ‘우선 추진 대상’선정
20년 숙원 눈앞에…이르면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 추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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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이 지난달 15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21대 총선 출마 당시 양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광역철도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한만큼 최선을 다했다”며 “임기동안 꼭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김일권 양산시장, 나동연 전 양산시장,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들도 힘을 모았다.

최양원 영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박종림 양산시청 도시철도팀장 팀장은 “향후 5년이 지나면 웅상에도 도시철도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정이 됐다고 해서 무조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양산시(서부양산)에서도 울산과 물금을 연결되는 계획이 되었다가 무산되었던 적이 있었다. 다행히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역) 광역철도’ 노선이 비수도권 신규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권역별 핵심 선도사업’에 포함돼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웅상사람 20여년 숙원인 광역철도 웅상선이 눈앞에 다가온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를 실현하려면 정치인들뿐만아니라 함께 힘을 모아 정진해 나가야한다는 웅상주민들의 함성이다


광역도시철도 웅상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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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 등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21~25)]을 마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 경계를 넘어 도시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광역교통을 비전으로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과 광역교통 개선 추천 과제를 제시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전문가 토론회, 광역교통 서포터즈 간담회,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들은 권역별 광역교통시설 및 통행 현황, 장래 여건 진단에 기초한 권역별 추진전략, 광역교통망 구축, 운영 계획을 제시했고 마침내 확정했다.

이는 2011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을 시작됐다. 경제성을 문제로 한 번 좌절했던 광역철도 사업은 2018년에 다시 재개됐다. 양산시가 경남도에 광역철도 건설사업 제안했고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와 양산시 광역철도기초조사 용역, 영산대학교 최양원 교수 협조 등 지속적인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후 2019년 5월 대정부 건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긴밀한 협의, 지역 국회의원 협조, 지역민들 협조 등으로 이번에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값진 결과를 이뤘다.

부산∼양산∼울산 노선은 총연장 50㎞, 총사업비 1조631억원이며, 김해∼양산∼울산 노선은 총연장 51.4㎞ 총사업비 1조9354억원으로 두 사업 모두 국비 70%, 지방비 30%로 진행한다. 양산시 구간은 시와 경상남도와 협의해 분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 대도시 권역 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지인 웅상의 입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된 광역교통시설은 총 122개로 광역철도 42개, 광역도로 25개, 광역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이며 트램 방식으로 들어선다. 이로써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타고 노포동을 지나 덕계ㆍ서창동을 거쳐 KTX울산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최양원 영산대학교 교수는 이번에 광역도시철도 웅상노선이 확정되는데 한몫을 했다. 그는 7년 전, 시에서 웅상선 예비타당성을 용역 받아 준비를 했다. 5년이 지난 뒤 다시 시의 의뢰를 받아서 투자대비에 어떤 효과가 있는가 등 기초조사를 했고 8.3를 받아서 국토부 승인을 받았다.

광역도시철도 웅상노선의 운영체계는 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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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웅상~ 울산 광역도시철도 운영체계는 지상선인 트램이다. 양산의 북정선은 도시철도망이라 해서 국가에서 60%를 지원 받고 양산선은 신도시 개발로 총 3,300억 투입되었다. 국가에서 70% 지원을 받고 부산,울산,양산이 30% 분담한다. 하지만 웅상선은. 철도건설비가 거의 안 들어간다.

웅상노선은 광역도시철도망이라 70% 국가에서 지원받고 부산과 울산, 양산이 30% 지원한다. 따라서 부담금액이 적다. 인구 100만이 안된 도시에 도시철도가 들어온 경우가 없다. 울산과 창원은 인구 100만이 되어도 도시철도가 없다. 경전철은 부산과 김해시가 40%를 부담한다. 전국에서 사례가 없는 일이다. 양산시로써 굉장한 혜택을 받은 것이다. 인구 38만이 되지 않는데 양산에 도시철도가 3개나 된다.

트램은 도시철도와 비슷한 노면전차

트램은 노면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노면전차다. 최대속도 66까지 간다. 도시철도는 30에서 40,50km까지 간다. 따라서 도시철도와 비슷하다. 예전의 전철과 완전히 다르다.

트램은 장점이 많다. 일단 전기나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어 대기오염 걱정이 없다. 그리고 노면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시야도 좋아지고 환승도 쉽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취약자에게 편리하다. 또한 지상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시야도 좋아진다. 노면에 접근하기 때문에 덕계 평산의 상가 형성에 활성화된다.지고 주변 상권도 원활해진다.

더 중요한 것은 노포역에서 월평까지는 인가가 드물고 비가시적이다. 월평에서 덕계, 평산, 서창까지 가는데 상권을 거의 침해하지 않는다. 월평에서 정관선까지 연결되므로 광역도시의 첫 사례로 연결된다.

트램 역사와 승차 인원, 신호체계

내년도 기공설계비 예산이 확정되면 교통공사에서 도시철도의 기본설계를 한다. 국가지원이 가능하다. 그때 트램에 관한 역사가 지정된다. 내년 상반기쯤 역사 위치가 지정 될 예정이다.

트램은 9만 4천 킬로정도 된다. 지상철 유치는 공사비 때문에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부산시에서 노포동에서 정관까지의 계획을 애초에 노면철도로 바꿔서 계획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정관선도 트램이 되고 웅상선이 자연히 트램이 계획되었다. 이번 트램은 250억 300억원 정도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차량에 80명 정도 승차가 가능하다. 한 개의 차량모습이 2개의 차량 이어져 있는 형태로 160명 정도 승차할 수 있다. 한 열차에 차량은 보통 4개에서 6개로 보고 있다. 차량 정류장에 정차하는 시간은 9분에 12분 정도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가 원활하게 된다. 교차로상에는 500m 전방에 열차가 나타나면 우선 신호를 주어서 트램이 먼저 갈수 있도록 해 트램 위주로 교차로 신호형성이 될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 요금은 우선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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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부산교통공사에서 지원하는 지하철과 달리 65세 노인들에게 무료가 되지않는 점이 주민들이 주목해야 할 점이다. 신정선(노포~월평)까지는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이기 때문에 무료가 되지만 월평부터 용당구간까지는 양산시에 해당되기 때문에 양산시가 운행요금을 보존해 주지 않으면 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가 없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김해,양산,부산을 요금체계문제를 한꺼번에 묶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부산교통공사의 지하철은 건설비용의 60%를 지원해주지만 경남의 도시철도는 70%지원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무료요금에 대해서는 매년 양산시가 시비로 보존해 줘야 65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를 할 수 가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할 필요가 있다.

트램이 들어서면 웅상은 어떻게 변하는 가

도시발전은 교통발전이 촉매가 된다. 즉 도시발전은 바로 교통의 발전이다. 다른 지역으로 대중교통이, 자가용으로 이동했는데, 도시철도를 이용함으로써 도시발전이 기하급수적으로 되고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관까지 하나의 교통축으로 보면 .정관에 사는 사람이 웅상에 일하러 많이 온다. 거기다가 울산까지 자동차 우회도로가 연결되었다. 울산과 부산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 따라서 웅상이 교통 완충지역으로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7호 국도 변화

트램은 토목공사비가 적게 된다. 7호 국도를 따라가기 때문에 토지보상비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구간구간마다 좁은 구간은 3차로 해야 하니까 협의를 한다. 편도 2차로 되는 구간에는 국토부와 협의를 하게 된다.

차후 예상되는 문제점

메가시티는 수도권에 대항하기 위해서 부울경의 지자체를 크게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 이미 커진 부산과 경남, 울산을 아우르는 의장이 있어야하는데, 이미 너무나 커져 버렸기 때문에 부산시는 경남과 울산을 아우르지 못한다. 메가시티는 좋지만 통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것은 행정 자체의 개편보다는 어떻게 분배를 하는가 그것이 큰 문제일 수도 있다.

우선은 메가시티는 시민으로부터 통합이 되면서 올라가면 될 가능성이 있다. 지자체행정부에서 메가시티 만들자고하면 불가능하다는 우려도 있다. 우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통을 광역화해서 1시간 내로 갈 수 있도록 형성해야 한다.
그때부터 시민들이, 도민들이 이해하는 도시로 만드는 게 메가시티의 시발점이 돤다. 3개 지자체가 광역교통망을 메가시티 교통망을 형성하면 저절로 도시가 되지 않을까.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 메가시티를 구성하는 것은 싶지 않다.
3개 시가 협조를 한다지만 건건마다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메가시티를 하는 것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웅상선은 웅상주민의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웅상선은 무엇보다 웅상시민의 바람이 컸다. 그 무엇보다 웅상시민의 바림이 매우 컸다. 웅상시민의 최대 숙원으로 3개 도시와 뭉쳤다. 20년 가까이 노력을 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

                                                                                           -특별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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